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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04 14: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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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고 신규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김천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09년 6월 4일 오후 4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및 관내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산업단지는 어모면 남산리일원 총4,959천㎡에 대한 청사진(개발계획)을 바탕으로 기업의 입주수요, 선호도, 개발여건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우선 1단계로 국도3호선 및 기존공단과 연접하고 있는 805천㎡에 대하여 지난해 8월 4일 지구지정을 받아 실시계획승인에 따른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협의등 관련부처(관계기관)와 인허가 관련 제반업무를 병행 추진해 왔다.

이렇게 발 빠르게 43여개 관련부처(관계기관)와 협의를 거쳐 통상 지구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등 인허가에 2∼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나, 박 보생 김천시장의 탁월한 행정 추진력과 전 공무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내에서 가장 최단 시일 내(7개월)에 지구지정 및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기업체의 지방이전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각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어 산업단지조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기 분양 및 기업이 필요한 용지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만이 성패의 관건임을 직시하고,

김천시 직영방식으로 6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보상협의를 위한 보상전담반을 구성, 세무 및 법무지원, 원스톱 행정지원 등 보상지급과 관련한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토록 함으로서 90%라는 보상협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편입주민들이 지역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열린마음으로 보상협의에 응해준 댓가라”며 다시 한번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였다.

오늘 착공되는 김천일반산업단지는 국도 3호선에 연접하여 있고 경부고속도로 김천IC 4km, KTX 김천역사 및 김천혁신도시예정지에서 6km, 동 김천IC 및 국도대체우회도로(어모,신용)IC 예정지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투자가치가 높아 입주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천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사업을 착수하여 2011년 완공목표로 총 1,200억원 투자하여 전자부품, 조립금속, 영상․음향․통신장비 등 유치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80만평의 기존공단과 연계하여 도시산업기반시설 확충과 아울러 정부의 공공사업 건설경기 부양에 따른 11,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년간 1조 5천억의 생산효과에 따른 시너지가 발생되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조성 및 KTX 역사건립에 이어 또 하나의 산업단지의 메카로서 김천은 국토중심부 신 성장 거점도시로 우뚝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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