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보건소는 오는 4일부터 2일간 서구제일종합복지관 개원 10주년 기념 바자회를 이용해 금연 이동클리닉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오랜 세월 흡연을 해 온 노인 분들의 금연을 유도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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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서구제일종합복지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바쁜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에는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금연상담을 실시한다. 금연클리닉 원하는 사업장은 서구보건소 전화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5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김춘연 건강증진담당은 특히 학생들의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성인이 되어서도 금연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