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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02 0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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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2008년 주왕산국립공원의 동·식물상 등 자연자원에 대한 조사결과, 미기록 1속을 포함한 미기록 5종과 검독수리, 수달, 둥근잎꿩의비름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7종 그리고 하늘다람쥐, 원앙 등 천연기념물 9종 등 총 2,625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주왕산국립공원의 동·식물, 지형·지질, 인문환경 등 19개 분야에 대하여 국립공원연구원 소속 연구원들과 외부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구성했다.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단색뾰족맵시벌(가칭) Eurycryptus unicolor, 주왕물땡땡이(가칭) Agraphygrus naruse 등 곤충 2종, Ero furcata, Alenatea acusisetus, Agelena sangzhiensis 등 거미 3종, 총 미기록 1속을 포함한 미기록 5종이 확인되었으며, Eurycryptus속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확인되는 미기록속에 해당된다. 그 밖에 검독수리, 수리부엉이, 수달, 하늘다람쥐, 둥근잎꿩의비름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7종과 천연기념물 9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왕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은 총 2,625종으로 식물은 588종, 곤충 1,331종 포유류 25종, 조류 72종 등 동물은 2,037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 공단은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및 자원 모니터링의 조사 분야를 확대,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더 많은 자연자원 자료를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생태계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등 전문적인 공원자원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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