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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19 0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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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보건소 (소장 안순기)는 고령초등학교 3학년이상 어린이중 중ㆍ고도 이상의 비만아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 고령초등 교장선생님의 최고의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 및 체력측정ㆍ영양교육을 시작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관리 중심으로 11월말 까지 6개월 과정의 날씬이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어린이들의 운동부족 등으로 소아비만의 증가를 불러와 자칫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올바른 식습관의 교육과 함께 체계적인 비만 예방 및 관리로 건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계획했다.

이번 날씬이 교실의 원활한 운영과 어린이들의 개인별 운동을 돕기위하여 방과 후 학생들이 보건교사의 지도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식단상담, 식사일지 등을 작성하도록 하여 스스로 자신의 영양을 관리하여,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방학기간중 운동프로그램을 주1회 4주간 운동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운동을 지도할 계획으로 있으며 또한 가정에서의 식습관과 운동에 대한 좋은 생활습관 본보기 실천을 위하여, 차후 부모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날씬이 교실을 모델로 하여 가정에서의『골고루 적당량 먹기 운동』 및 어린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비만예방관리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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