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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시가지 주요도로변 노상적치물 및 노점상 특별단속 - 정착시까지 지속 단속으로 교통소통 원활 및 쾌적한 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07-02-06 14: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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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지난 5일부터 군청 소재지인 가야읍 시가지 인도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시가지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통행에 불편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노상적치물 및 노점상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한시적인 단속체계를 벗어나 주정차 단속과 병행하여 쾌적한 시가지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무기한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집중 계도기간으로 정해 무질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장날 주정차 단속차량 이용 가두방송, 단속구역 내 플래카드를 설치 집중단속에 따른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3월 1일부터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노상적치 및 노점상 행위가 뿌리뽑힐 때까지 무기한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은 2개구간으로 나눠 아라초등학교 앞에서 함안중학교 앞까지 1.8km와 주공아파트단지에서 광복동까지1.5km에 걸쳐 이루어진다

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가야읍과 지역경제과의 유기적인 협조아래 혼합 단속반을 편성하고 시일과 평일을 구분하여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평일은 1개반 17명의 인원을 투입 근무시간내 단속을 실시하는 반면 시일에는 2개반 79명의 인력을 투입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해 조기정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노점상 단속에 따른 주민 및 노점 상인들의 마찰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점상 가능 구역을 설정 운영해 단속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집중단속으로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과 교통소통 원활로 군 이미지가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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