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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4 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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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함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강명자) 주최로 함안군 국제결혼이민자 30여명이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하동군 악양면 최참판댁을 방문하여 천연염색실습 등 한국 전통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한국문화체험 행사는 함안군에서 국제결혼이민자 지원프로그램인 “I love korea" 행사의 일환으로 국제결혼여성들에게 한국 문화에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하여 실시됐다.
 
특히, 이날 하동방문에서 전통생활 한복전문가 김부연 씨의 도움으로 스카프, 손수건 등 한국전통 염색체험을 가졌는데, 생활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상으로 하얀 스카프를 물들이자 국제결혼 이민자들의 입에서 "와! 뷰티풀"이라는 탄성이 쏟아졌다.
 
강명자(함안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날 대한민국 최고의 대하소설 “토지”의 고향인 최참판댁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늘 최참판댁 방문과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으로 국제결혼여성이민자들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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