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제1회 세계모래조각대회가 망상해변에서 지난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개막식에는 동해시장과 2009동해세계모래조각조직위원을 비롯한 정부관련부처등 초청인사와 마르셀세계 모래조각협회장 등 세계 14개국 모래조각가와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관광객 및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5인조 여성타악기 퍼포먼스와 해군악대 연주와 모래를 소재로 하는 각종 체험과 예술성이 높은 모래조각품을 관람하게 된다.
특히, 이날 본대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하기 위하여 개막식에 참석하는 모든 참가자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본 대회는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계속되며,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전국 모래조각대회와 함께 피서철 관광객을 위한 샌드시티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