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북부봉사관에서는 적십자봉사회안동시지구협의회와 청소년적십자 안동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안동시 그린(Green) & 크린(Clean)'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 운동은 안동시가지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광고물들을 제거 및 세척을 통해 시가지를 깨끗하게 가꾸어 나감으로써 푸르고 깨끗한 시가지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안동시 적십자 봉사단체에서는 1차적으로 회원 100여명이 5월 17일 일요일 06시부터 신한은행안동지점 앞 문화의 거리에서 전봇대나 건물 외벽 등의 불법 광고물과 껌 등 바닥 부착물 제거 및 물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적십자 ‘안동시 그린(Green) & 크린(Clean)' 운동 일환으로 6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안동시가지 환경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봉사회별 환경정화 책임구역을 정해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북부봉사관에서는 우선적으로 적십자 봉사회를 중심으로 이 운동을 시작하고 앞으로 이름 그대로 푸르고 깨끗한 안동시 만들기에 많은 사회단체와 시민이 동참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