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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와 경산소방서 합동으로 4. 30(목) 14:00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재난관련 19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등 28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5월 12일부터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대비, 테러발생에 따른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훈련, 굴절 고가차, 화학차 등의 장비 40대가 투입돼 실감나게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재난대비 관련기관이 총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로 각종 대형 재난 재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절차 숙달과 기술연마로 현지적응능력을 배양했다.
경산소방서장은 강평을 통해 “최근 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형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며 각종 대형 사고 시 신속대응 및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조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