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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318 해피존에도 난타 북소리가 - 선린대학 1318해피존은 영덕군 북부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 기사등록 2009-04-30 1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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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선린대학 1318해피존(영해면 성내리) 청소년들에게 매주 목요일 저녁7시에 난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6일(목) 첫교육을 시작해 10회에 걸쳐 청소년 16명에게 난타이론 및 실습 기본교육을 한다.
 
선린대학 1318해피존은 영덕군 북부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적 청소년 지역아동센터로, 대부분의 교육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난타교육도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의장소와 교육악기를 협조하고, 퓨전타악그룹 “자유”의 대표를 맡고 있는 차진성 강사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첫강의에 임하는 교육생들은 교육전 10여분간 농촌여성들의 난타교육 모습을 보면서, 독특한 악기연주에 대하여 흥미를 보였다.

많이 보아왔던 풍물 악기이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한 난타교육이라 첨 시작할 때는 긴장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북두드리는 재미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기존 농촌여성대상의 교육생보다 훨씬 어려진 1318청소년들은 요령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들의 열기만큼은 어느 교육생보다 뜨거웠다.

길지 않은 교육 시간이지만 1318해피존 청소년들에게는 더없이 즐겁고, 학업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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