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남부소방서는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자원봉사 박람회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시연회 및 의료봉사활동, 구급장비 전시회를 지난 29일 운영했다. CPR은 심장이 마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폐와 심장의 활동이 정지된 사람에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을 통해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심장, 폐 등의 기관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세포 생존에 필요한 산소가 공급되도록 하는 응급처치를 말하며, 심장 정지 후 4분 이내에 즉시 실시하여야만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체크를 실시했으며, 아직 홍보가 부족한 119자동신고시스템인 U-안심콜에 대하여 홍보 및 접수받음으로써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항시 옆에 119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위에 심정지로 인한 위급한 환자가 발생시 즉시 119구급대가 도착 전 응급처치가 가능토록 휴대폰에 심폐소생술 시연 동영상을 대전남부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하여 시민들이 소방서 구급장비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떠한 곳에 사용되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대전남부소방서는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시 대처가 가능토록 전국민의 구급대원화를 이룩하고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