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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6 13: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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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난 해 12월 초순 이후 뚜렷한 강우 없이 건조한 날씨가 2개월간 지속됨에 따라 수질 및 대기질이 나빠져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 할 뿐 아니라 수목 및 산불 등에 악영향이 나타남에 따라 오는 2월 6일 낮 12시경 팔공산 동봉에서 강우를 기원하는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릴 예정이다.

지난 1월 17일 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자 대구시 전역에 산불경계경보를 발령했고 1월 27일 약간의 강설이 있었지만 기상대에서 측정이 되지 않을 만큼 소량이라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이후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건조한 날씨가 지속됐다.

그리고 최근 산불경보 발령 후 지금까지 5건의 산불이 발생됐으며 시내 건축물 등에도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강우를 기원하고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 환경녹지국장이 주관해 산불예방 기원제를 지내기로 했으며, 이때 대구시는 금년 한해가 대운상승하고 시 경제가 회복, 발전할 것과 시민들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 서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최근의 기상 여건을 감안해 산행 시 화기물 휴대,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지역 출입에 대하여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산불로부터 지역 산림을 보호하는데 시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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