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방촌동에 거주하는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가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방촌청년회(회장 이경원)주관으로 지역의 어르신을 1천5백여명을 초청, 식사를 제공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경로 큰 잔치가 방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됐다.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이날 경로잔치에는 유승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재만 동구청장 시.구의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들로 어르신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 방촌청년회원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하는 모습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유승민 국회의원과 허진구.조학래 지역구의원이 참석한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고 있다. ⓒ FM_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 방촌청년회 이경원 회장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이날 경로잔치는 이동두 2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행사가 시작됐고 이경원 청년회장의 대회사와 허진구 구의원의 격려사에 이어 유승민 국회의원, 이재만 동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 이경원 청년회장이 관내 최장수 이점리 할머니의 아들 진성도씨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올해로 19회로 개최된 방촌동 경로잔치는 매년 4~5월이면 개최하고 있고 지역 유관기관 단체 및 지역유지들의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날 장수만세란 코너에서는 관내 최고령인 이점리(105세)할머니를 대신해 아들 진성도씨가 청년회가 마련한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받기도 했다.
▲ 초청가수 김상진씨의 열창에 어르신들이 춤을 추며 즐거워 하고 있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회원들의 철저한 준비로 마련된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 다양한 볼거리들로 운동장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은 연신 미소 띤 얼굴로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고,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고향이 좋아로 유명한 가수 김상진씨와 초청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등 즐거운 한마당잔치가 펼쳐졌다.
▲ 방촌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방촌청년회는 매년 경로잔치를 비롯해 지역치안의 보조업무,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전달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경로잔치를 위한 먹거리 준비에 정성을 다한 청년회원들의 부인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3일 해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해안청년회가 주관하는 경로잔치가 또 5월6일 동촌동 웨딩르네상스 2층에서 동촌청년회 주관으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초청가수들의 공연에 즐거워 하는 어르신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한편, 방촌청년회는 독거노인 및 소외된 불우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봉사 및 경로잔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청년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영남외대 태권도 시범단이 식전행사로 시범을 보이고 있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