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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6 1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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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방촌동에 거주하는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가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방촌청년회(회장 이경원)주관으로 지역의 어르신을 1천5백여명을 초청, 식사를 제공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경로 큰 잔치가 방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유승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재만 동구청장 시.구의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들로 어르신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경로잔치는 이동두 2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행사가 시작됐고 이경원 청년회장의 대회사와 허진구 구의원의 격려사에 이어 유승민 국회의원, 이재만 동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19회로 개최된 방촌동 경로잔치는 매년 4~5월이면 개최하고 있고 지역 유관기관 단체 및 지역유지들의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날 장수만세란 코너에서는 관내 최고령인 이점리(105세)할머니를 대신해 아들 진성도씨가 청년회가 마련한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받기도 했다.
 
회원들의 철저한 준비로 마련된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 다양한 볼거리들로 운동장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은 연신 미소 띤 얼굴로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고,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고향이 좋아로 유명한 가수 김상진씨와 초청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등 즐거운 한마당잔치가 펼쳐졌다.
 
방촌청년회는 매년 경로잔치를 비롯해 지역치안의 보조업무,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전달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3일 해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해안청년회가 주관하는 경로잔치가 또 5월6일 동촌동 웨딩르네상스 2층에서 동촌청년회 주관으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방촌청년회는 독거노인 및 소외된 불우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봉사 및 경로잔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청년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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