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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4 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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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농촌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농촌여성교육 소규모 창업반을 열고 이성훈 푸드원텍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창업에 관심있는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배경지식과 경영지식을 전달했다.
 
지난 4월 9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농촌여성 창업의 성공과 실패, 소규모 창업과 성장대비 전략, 식품안전관리 및 법규 등을 주제로 실무지식을 교육해 창업의 성공과 농업인들의 소득기반을 확충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제과제빵반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혜전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윤성준 교수를 초빙, 쌀소비 촉진을 위한 쌀빵만들기 등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잊혀져가는 전통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5월 1일부터전통 공예 댕댕이반을 개설하고 7월 3일까지 총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내 유일의 백길자 홍성댕댕이장과 김성환 강사를 초빙하여 심도 깊은 생활공예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여서 농촌생활에 활력을 찾고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댕댕이 덩굴로 만든 공예품은 1960년대 초반까지 농촌에서 생활도구로 널리 쓰였으나 기계제품이 발달함에 따라 점차 사라지고 그 기능도 단절되기에 이르렀으며, 최근까지 국내에서 댕댕이 덩굴을 소재로 공예품을 만드는 곳은 제주도와 충청남도 몇 곳에 불과하다고 한다.

댕댕이 전통공예반 관련 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분야(Tel: 630-9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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