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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1 14: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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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사담당관실은 행정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하여 광역지방 자치단체에서 전국 최초로 전산감사 운영계획을 수립 전국 제일의 청렴경기를 실현하기로 했다. 현재의 행정환경은 전자정부 실현 으로 인사·예산· 회계 및 각종 인·허가, 세외수입, 부동산 등 대부분의 행정업무를 컴퓨터로 처리 및 관리하고 있어, 기존 감사 방법인 문서 확인으로는 전산자료의 전수대사가 불가능해 감사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 결과 사회복지 보조금 부당지급 공금 횡령 등과 같은 범죄형 비리가 발생하여 전국의 사회복지 분야 전체를 감사했다. 이러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감사는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및 도정의 신뢰도 추락에 직결되므로 이제는 구축된 IT 환경을 활용한 전산감사체제로 전환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전산자료를 Data Mining기법과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부조리 전수조사로 비리척결 및 저비용․고효율의 전산감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경기도 감사담당관실은 횡․유용 및 비리 개연성이 있는 7개 분야를 선정 5월부터 우선적으로 전산감사를 실시하고 향후, 비교분석자료를 추가 개발하여 경기도 전분야로 확대실시 할 계획이다.

김영식 경기도 감사담당관은 앞으로의 감사는 취약분야의 전산자료를 활용한 IT감사체제로 전환하여 부조리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공직자부조리를 끝까지 적발하여 발본하고 전산감사결과 사회적 파장이 큰 범죄형 비리공직자는 부패즉사 문책기준을 적용하여 직위해제와 동시 사법기관 고발, 직급 강․해임 등 중징계처분, 징계 부과금 징수 등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며, 반복 지적되는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법령개정,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사전예방 대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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