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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한단계 향상된 복사꽃 선녀 선발대회" - 최고의 영예인 영덕복사꽃선녀 진으로 선발된 박유영(25세)은 영해면 출신..
  • 기사등록 2009-04-17 16: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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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김병목 군수)은 제9회 영덕 복사꽃선녀 선발대회를 16일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개최하여 최종 3명의 선녀를 선발했다.
 
영덕복사꽃선녀 진으로 선발된 박유영(25세)은 영해면 출신으로 “늘 참가하고 싶다”는 동기를 밝히면서 최고의 영예인 진으로 선발되었으며, 300만원의 시상금과 앞으로 2년간 영덕군청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수상소감으로 영덕의 우수한 농수특산물과 관광영덕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복사꽃선녀 선에는 이민정(24세)이, 미에는 이선경(20세)이 선발되어 200만원, 10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졌으며, 합숙기간동안 선녀들간의 우정과 인기 등으로 선정된 우정상에는 승영미(39세), 인기상에는 신가연(23세), 포토제닉상은 이민정(24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병목 영덕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참가한 모두가 아름다운 미를 가진 분들로 젊은 시절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선발되신 분들은 영덕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영덕과 농수특산물 홍보를 위한 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행사를 주관해 주신 금동성 농협군지부장과 임직원 및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이번 본선에 참가한 선녀 18명은 2박 3일 동안 복사꽃따기 체험행사와 영덕알기 교육을 받아 모두 홍보요원이 되었으며, 합숙기간에는 각 조별로 장기자랑꺼리를 선정하여 연습하면서 화목하게 보냈으며, 철저한 예행연습을 통해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인터뷰나 스피치, 워킹, 장기자랑 등이 프로에 가까운 모습을 연출하였는데,

대회를 참관한 군민과 관람객들도 명칭변경과 참가자격 기준완화, 인센티브 제공 확대 등으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자의 참여 유도로 대회 수준이 향상되었고, 주최(영덕군)측과 주관(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측의 치밀한 계획과 준비로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는 여론이다.

어려운 경제여파와 게속된 가뭄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군민의 날 전날 밤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즐거움과 행복을 제공하여 사기를 크게 진작했다는 평가를 함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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