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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7 09: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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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련 세계 최대 국제기구인 IWA 총회가 2012년 IWA 9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일정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하여 4월17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29명과 후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WA부산총회 준비위원회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주관 춘계 학술발표대회에서 물관련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 가운데 발족되는 IWA준비위원회는 2007년 당시 IWA 세계물총회 부산 유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물관련 분야 교수 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발족하는 준비위원회는 내년 하반기 출범예정인 IWA 본부측과 더불어 총회의 준비 및 운영 전반을 관장할 공식기구인 국내조직위원회의 전신기구로 국내조직 구성 및 3년 정도 남은 총회 개최까지의 로드맵의 기획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2012년 IWA 부산총회는 지난 2007년 10월 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WA 이사회에서 강력한 경쟁도시인 도쿄 등 4개 도시를 물리치고 부산이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세계 최대 물관련 국제기구인 IWA는 상·하수도 전문학회로 세계도시간 교류확대를 통한 물관련 시설 개발에 대한 정보교류, 물관련 산업육성등을 목적으로 현재 130개국의 기관, 전문가 등이 가입하여 활동 중이며, 매2년마다 대륙별로 번갈아 개최되는 총회는 물관련 분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2년 IWA 부산총회는 9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일정으로 총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130개국 4,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발전연구원 분석결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684억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금번 준비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내년 상반기까지 IWA측과 협의를 통해 2012년 총회행사에 대한 세부적인 협약 체결 및 총회 스폰서 기업 유치를 완료하고, 국내·외 물관련 학회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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