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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품소재전 포항시 전시부스에 일본인 북쩍 - 포항시, 2009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첫날 50여건 상담
  • 기사등록 2009-04-16 16: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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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포항시전시부스가 일본소재부품산업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16일 하루만 일본인 부품소재관계자 30여건을 비롯한 국내외 산업관계자 등으로부터 50여건의 상담실적을 냈다.

다케시 아카호리 일본 외무성 대양국 일한경제실장은 이날 포항시 전시부스에 들러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 조성중인 부품소재공단의 규모와 준공시기, 영일만항의 개항 시기 등에 대해 묻고 일본기업들이 이곳에 입주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익 등에 대해 물었다.

또 일본 후쿠야마에 있는 이케다 산업의 히로아키 무라카미씨는 포항과 후쿠야마가 자매도시인 점을 강조한 뒤 포항의 부품소재단지가 영일만항이라는 항만을 끼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포항을 찾아 메리트가 무엇인지 따져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박승호포항시장은 지식경제부 장관 주최하는 한일 경제인 관계자 오찬장에서 오이케 아쓰유키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쿠로다 아쯔오 일본 경제산업성 통상교섭관, 우에다 카츠히로 오가키 세이코사 사장, 미야하라 스미모토 상사 상담역 등을 상대로 포항부품소재단지 마케팅에 나섰다.

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단지에 입주할 경우 50년간 임대료를 부지조성원가의 1% 수준으로 하고 법인세 3-5년 100% 감면, 지방세 15년간 100% 감면 등의 혜택을줄 뿐만 아니라 단지가 영일만항을 끼고 있어 물류비 절감의 엄청난 이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포항시전시부스에는 한일의원연맹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득의원이 찾아와 포항시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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