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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6 15: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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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도서관은 책과 독자의 자발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심리․정서․부적응 문제 해결에 적합한 독서자료 지원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도모를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1층 로비에서 독서치료 자료전을 갖는다.
 
이번 자료전에는 가족, 대인관계, 성편견, 신체와 외모, 자아와 성격, 정서문제, 학대와 폭력, 학교문제 등 8가지의 상황을 다룬 어린이용 도서 74권과 가정과 부모, 건강과 질병, 죽음, 마음의 상처에 대한 이해, 성격과 정서,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직장, 사회, 학교와 교사 등 7가지의 상황을 다룬 성인용 도서 34권 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수성도서관 아름독서치료회원들의 자원봉사로 독서치료에 대한 안내와 독서치료 상담 예약이 이뤄진다.

권계순 관장은 요즈음 현대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독서치료자료 읽기를 통해 다루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도서관은 지난 2006년부터 독서치료코너를 개설․운영하여, 2009년 4월 현재 아동 1,957권, 성인 1,127권의 독서치료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독서치료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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