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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5 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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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15일 오전 11시에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어린이 1,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만점 어린이만들기라는 주제의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백설공주와 마법지팡이를 대구에서는 최초로 공연한다.
 
지난해 수성구보건소는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20개소의 어린이 2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면서 식습관 조사를 한 결과 아동의 73.7%가 편식을 하고 있으며, 76.1%가 아침을 매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건강 뮤지컬 백설공주와 마법지팡이는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백설공주의 동화를 각색하여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으로 가치가 높은 건강에 대해 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운동법 등 다양한 내용을 환상적인 기법과 만화적인 기법을 적절히 조화해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공연을 실시한다.

이정근 수성구보건소장은 지방세포 수가 자라 비만이 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시기인 5-7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담배 및 술의 해로움을 인식시켜 금연, 금주 습관이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하여 순간의 바른 선택으로 평생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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