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해부터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을 시작하여 금년 1월 조성 완료한 한정마을 입구 도시숲을 최근 한정공원이라 명명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동절기로 인하여 일부 시설의 사용을 제한하였으나, 화장실과 음수대 등의 전체 시설을 개방하여 이용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원안내판과 수목표찰을 추가 설치하고 공원용 쓰레기통을 배치하였다.

한정공원은 소나무 외 24종 23,647본의 수목을 식재하여 풍성하고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조성하였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로와 게이트볼장,지압보도 및 운동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화장실과 벤치류,음수대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화장실은 이용객들의 동작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음악이 나오도록 설치하여 공원과 조화롭게 하였으며, 야간에도 공원이용이 가능하도록 공원 등을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편의를 증진 시켰다.

영주시는 한정공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정비를 위하여 도시녹지관리원을 고정 배치하여 사후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추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베큐장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