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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4 1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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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불황 탓인지 관공서를 찾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지고 무표정한 모습이 대부분이다. 이런 시민들을 대할 때 먼저 입 꼬리만 살짝 올리고 미소를 짓는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민원인일지라도 참 친절하다라는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수성구청 직원들은 항상 웃는 얼굴, 밝은 미소로 주민을 대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업무 후에 권영복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웃음치료를 통한 친절교육을 12회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교육희망자 65명과 민원실 직원 15명 등 80명의 직원들이 업무는 업무대로 하면서 업무 후에 1시간 동안 생활습관과 웃음치료 효과, 자기소개 및 칭찬훈련, 고객만족 기법 등 ‘웃음치료를 통한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복 웃음치료 전문 강사는 웃음치료는 최근 각 대학병원 환자들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체의학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웃음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황금다리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금년 폭염축제기간 중에 배꼽 빠지게 웃기는 시민이나 유쾌하고 화끈하게 웃는 얼굴 사진공모 프로그램을 검토하여 경제적으로 힘든 현실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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