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돌문어가 전국에서 온 학생 유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박승호포항시장과 호미곶돌문어축제위원들이 “돌문어 최고”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포항시 대보면 호미곶돌문어축제위원회(위원장 이길봉)는 9일 제37회 춘계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열리고 있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에서 중고유도연맹전에 참가한 전국의 유도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은 현장에서 직접 잡아 바로 삶은 문어를 시식하고는 “쫄깃쫄깃한 것이 일품이다.”며 돌문어 맛에 반해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이에 이길봉 축제위원장은 “5월에 개최하는 전국씨름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시식회를 열어 호미곶 특산물인 돌문어 홍보를 통한 지역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겠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돌문어축제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5월 23일, 24일 이틀간 호미곶 대보항 일원에서 ‘제2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