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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7 15: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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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협회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전이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일본 중국 홍콩 등 외국은 물론, 국내 주요 도시마다 경쟁력을 갖춘 소재들로 구성된 210여 관광홍보부스에는 특색 있는 관광 상품과 홍보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자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동해안 관광 중심지 건설을 표방해 온 영덕군은 영덕 관광의 실수요자인 대구 경북권 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기본 구상아래 대규모 독립홍보관을 운영, 전시장을 찾은 65천여 관람객과 주최측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끌어냈다.

도내 군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개부스로 이루어진 대형 관광홍보관을 개설한 영덕군은 시기적으로 군화인 복사꽃이 피는 4월의 지역 특색을 살려 복사꽃과 풍력단지를 낀 해안 풍경으로 바탕면을 구성하고 물가자미 축제와 해양 및 항공레포츠 이미지를 측면에 배치, 주최측으로부터 목가적인 분위기와 역동성을 조화있게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영덕군이 부스운영 테마로 정한 “길, 복사꽃 바다향기(Road, Blooming&Driving)”는 시각적 효과만을 부각시킨 다른 참가기관(업체)들과 달리 자치단체 관광홍보의 수준 높은 의미와 가치를 동시 추구했다는 점에서 관람객은 물론 여타 시군의 수범 사례가 되었다.

뿐만아니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루 2회씩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영덕 물가자미 시식회와 캐릭터(키니토리) 사진촬영(폴라로이드), 영덕농협취미교실 회원들의 대게모양 종이찰흙 만들기 체험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져 관광 영덕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폐막일인 5일 열린 시상식에서 영덕군은 안동시와 나란히 “최우수 홍보부스 운영상”을 수상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이번 제7회 대구경북 국제관광전을 통하여 우리군은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동해안 관광의 보고 영덕을 대구 경북권내 주력 관광도시로 뚜렷이 자리매김 했으며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 유치하고 관광진흥을 통한 어려운 경제여건 개선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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