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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7 15: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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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서는 지난 6일 조선조 사림유학의 거두 조식남명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제막식을 가졌다. 삼가면 외토리 토동마을에 위치한 용암서원에서 남명조식선생의 선비정신과 학문을 전승발전시키고 서원을 보전하여 충절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남명집에 수록된 판각글씨를 새겨 기념비를 건립, 춘향제례와 함께 제막식을 거행했다.
 
기념비는 8톤의 대형 화강석에 을묘년에 단성현감을 사양하는 남명조식선생의 상소문을 경상대 남명학연구소에서 변역한 글의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이날 춘향 제례식은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제를 올렸다. 특히, 합천은 충절과 선비가 많이 나는 인물의 고장으로서 매년 춘향제례를 봉행해오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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