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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7 15: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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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서는 2006년도에 망상동과 묵호동에서 8농가가 곰취작목반을 결성하여 0.5헥타를 재배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도에 15농가 0.7헥타의 규모로 동해시곰취연구모임회가 조직됐으며, 현재는 40농가 2.2헥타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에는 무가온촉성재배 비닐하우스 20동을 설치하여, 재배지역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망상권, 북평권, 삼화권 등 3개 권역으로 단지화 하기로 했다.
 
동해 곰취는 동해안지역의 온난한 해양성 기후 특성을 이용한 무가온촉성재배로 타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2월경부터 출하가 가능하여 고유가시대 겨울철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향이 뛰어나 도시소비자들에게 쌈채용으로 널리 알려져 정월대보름맞이 재경동해시민의 날 농특산물판매전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이 되기도 했다.

주요 판매처는 심곡 정보화마을을 이용한 직거래, 우체국 통신판매, 강릉농산물도매시장 등이며 동해농협과 묵호농협을 통해서도 공동 출하된다.

모임회는 재배기술 연찬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임류 개발 등을 위한 정기모임과 교육,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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