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현상 등 이상 기온현상이 잦아지면서 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성군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중기종합대책을 수립, 그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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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은 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분과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명품 가로수 조성, 환경정화조림, 담장허물기,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하여 약 61만주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 등을 통해 약 15만 주의 나무가 식재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대비해 진입도로에 약 30km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5개소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환경정화수 조림 및 남부순환도로변, 한용운 생가지 입구, 백월산 정상주변 약 283ha에 리기다갱신 경관조림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한사람이 생활하면서 내뿜는 CO2 배출량은 2.63ton으로 947본의 나무를 심어야 상쇄된다.”고 전하며 "10만 군민 모두가 100만그루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하여 내 집 앞, 마을공터, 유휴토지 등 생활권 주변에 1인 1그루 이상 나무를 심어 살기좋은 푸른홍성을 가꾸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