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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1 17: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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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기자단 50여명이 4월 1일 안동을 찾아 한국의 정신문화와 역사체험에 나섰다.
 
재외동포기자단은 한국어 신문․방송 기자들로서 세계각지 18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번 방문에는 미주지역 12명을 비롯해 중국 (8명), 아시아(8명), 오세아니아(2명), 러시아(6명), 유럽(8명), 남미(5명) 등지에서 방한한 49명과 한국기자협회 10여명이 함께 동행 했다.

미주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뉴스코리아, 중국국제방송국, 헬로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코리아 타임즈 등 대부분 재외교포들을 대상으로 언론활동을 펴고 있는 이들은 매년 한차례씩 재외동포 기자대회를 열어 재외동포들의 민족동질성과 정체성을 확보하고 국내현황에 대한 이해증진과 동포기자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 달 29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과 안동, 대구를 돌며 세미나와 연수, 강연회, 문화체험 행사를 갖게 되며, 1일 안동을 찾게 될 이들은 안동한우불고기와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관람,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에서 음식과 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들 일행은 오전 11시 병산서원을 관람한 후 한우불고기 타운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풍산(황소곳간) 전통시장에서 오리지널 한우 불고기 맛을 체험한 후 오후 2시부터 하회마을을 관람했다.

하회마을 관람이 끝난 오후 3시10분부터는 탈춤 상설공연장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특별공연을 관람하고, 다음 목적지인 대구로 향했다.

재외동포기자단 안동방문은 2020년 한해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의한 결과로 안동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재외동포기자단들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관광산업과 축제 등 해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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