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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2 1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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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공사를 위해 자유로 구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지난 1일 도에 따르면 ITS가 도입되고 있는 자유로가 오는 4일․5일, 11일․12일 주말 0시~07시 걸쳐 문형식 도로전광판표지와 차로제어시스템 설치를 위해 부분 통제된다.

이에 따라 4일 서울방향 자유로JC→행주IC 구간, 5일 서울방향 구산IC→이산포IC, 장항IC→자유로JC 구간, 11일 파주방향 행주IC→자유로JC 구간, 12일 파주방향 장항IC→킨텍스IC, 킨텍스IC→이산포IC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도는 교통정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가장 적은 주말 새벽(00시~07시)에 2개 차로를 통제하고, 문형식 구조물 설치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회(03시, 05시 예정)에 걸쳐 10분씩 도로를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이란 차량검지기, CCTV, 도로 기상정보 수집장치, 안개센서 등의 첨단장비를 이용해 각종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수집한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 차로제어시스템 및 교통방송, 인터넷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올해 10월까지 자유로(서울시계~구산 IC, 28.7km), 지방도 309호선(학의JC~청사IC, 7.3km) 등 2개 구간 35.9km에 구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양시, 일산․고양경찰서와 협의해 안내입간판, 현수막, 주변도로 도로전광표지, 교통방송 및 지역케이블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했으나, 야간에 교통통제를 수반하는 공사인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제공이 가능하여 운전자 편의와 효율적인 도로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신도시 개발 및 신설확장도로 공사시 지능형교통체계를 병행 추진하여 도내 지능형교통체계를 계속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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