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체에 외국어 통·번역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는 외국어능력을 겸비한 무역 전문인력의 상시고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체에 통상관련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수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75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시는 마산시 소재 중소기업체로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영어, 일어,중국어,독어,불어,서반아어,러시아어,아랍어 등으로 업체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단, 최근 3년간 마산시 시장개척단 참여업체는 1백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번역지원은 회사, 제품 홍보용 카탈로그 및 제품 설명서 등 각종 매뉴얼, 주문, 무역서류 등이며 통역지원은 바이어 방문시 수출상담 및 계약체결 등이다. 시청방법은 우편접수(마산시 3.15의거길 마산시청 기억유치기획단), 팩스(☏220-2299), email접수(pine1019@korea.kr)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업유치기획단(☏220-2221, 2223, 22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