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지난 30일 끝난 제158회 구의회 임시회 에서 대구 지자체중 가장 먼저 공익창출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총 49억 1,400만원의 추경예산을 확정하고 이번달부터 총 22개 사업(일자리수 749개)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4월 1일부터 1차적으로 시행되는 체납세 징수기동팀 운영 등 12개 사업(선발인원 198명)에 대해 1일 오전 11시 구청 지하회의실에서 선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취지, 목적 설명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 개인생활의 안정을 이루고 공익을 위한 성과도 함께 이루도록 독려하고 옥외사업장 사고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실시 사업별 근무조건 등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차 사업인 산림정비 및 공공숲 가꾸기 등 10개시업(일자리수 396개)에 대해서는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절차를 거쳐 5월 4일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수성구가 전국 교육행복지수 전국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학교 도서관 사서도우미 지원(41명)과 학교급식 청소도우미 지원(33명)으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안전한 급식 제공 등 학교지원관련 일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 제공과 함께 사업별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