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김종원 KORAIL대구지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전통시장 테마관광열차 운행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KORAIL 대구지사는 열차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관광객을 모집해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시키는 것이다. 또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식사 및 장보기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포항시는 관광객이 편안하게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투어할 수 있도록 시내운행버스와 안내봉사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돼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테마관광열차 운영에 따른 관광객을 모집한 결과 30일 현재 충북지역(4월 17일) 480명, 경기지역(5월8일) 430명, 충남지역(5월9일) 430명이 신청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