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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인라인롤러팀 "전국대회서 금1, 은4, 동2 획득!" - 전국남녀종별대회서 금 1, 은 4, 동 2개로 놀라운 성과거양...
  • 기사등록 2009-03-30 15: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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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인라인롤러경기단(감독 김기홍)이 2009년도 시즌을 시작하는 첫 대회인 '제28회 전국남녀종별인라인롤러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2001년 프랑스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라인롤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궉채이 선수는 무릎 부상 및 슬럼프에 빠져 은퇴까지 결심했다가 안동시청 인라인롤러팀에 합류하여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이번대회에서 대회신기록 수립하면서 비록 라이벌인 장거리의 여왕 유효숙 선수회 0.5초 뒤졌지만 2위로 골인하면서 부활을 계기를 마련했다.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한인라인롤러연맹 주최로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규모의 이번 대회는 크게 스피드와 피겨종목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로 나눠 펼쳐졌는데, 안동시청 인라인롤러경기단은 8명의 남·여 선수와 지도자가 스피드 종목에 참가하여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대회 하루째인 26일 경기에서 궉채이 선수는 E15,000m에서 은메달(27분28초611)을 획득하였으며, 이틀째인 27일 경기에서는 이현주 선수가 EP10,000m에서 은메달(9점), 이효종 선수가 OR1,000m에서 은메달(1분31초384), 사흘째인 28일 경기에서는 김혜미 선수가 P5000m에서 금메달(9점), 현승봉 선수가 P5,000m에서 동메달(5점)을 목에 걸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경기에서 현승봉, 이효종, 정재민 남일반선수와 김혜미, 이보라, 궉채이 여일반선수가 3,000m 계주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인라인롤러 경기단 단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종별대회에서 선전한 선수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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