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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연안생태계 회복으로 어업소득 증대 기대 - 바다숲 조성사업’대상지로 장기면 신창2리 선정...
  • 기사등록 2009-03-28 0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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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기면 신창2리가 국립수산과학원 자원회복사업단이 연안생태계 회복을 위하여 국비 15억원으로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양오염과 고수온 등으로 갯녹음 현상이 발생하는 연안어장의 황폐화를 막고자 포항시가 2007년부터 소규모로 추진한 바다숲 조성사업이 효과가 크게 나타나자 국립수산과학원이 해역별 바다숲조성사업을 계획하여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월부터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신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갯녹음 이행단계, 환경조사, 해류 및 수질환경, 지방자치단체 및 어촌계의 사업의욕 등을 평가하여 전국 5개소를 대상지를 선정하고 경북에는 포항시 장기면 신창2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장기면 신창2리 어촌계는 바다숲조성사업과 더불어 어린이 해양생태 교육장과 같은 어촌체험 마을도 조성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는 2007년부터 10개소에 20억원을 투입하여 바다숲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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