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2주년을 맞이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범시민적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선진문화시민운동을 추진할 문화시민운동협의회 창립총회가 27일 11시 호텔인터불고 EXCO에서 개최된다.

선진 문화시민운동이란 친절․질서․청결의 3대 실천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경제발전에 발맞추어 시민문화의식도 높여 선진문화시민사회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운동이다.

동 협의회는 문화시민운동에 관심있는 각 기관단체의 주요인사 60여명으로 발족되어 지난해 11월 30일 발기인 대회를 개최, 발기 취지문을 채택하고 신일희 계명대총장을 발기인 대표로 추대한 바 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대구시의원, 2011대회조직위원, 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1부 행사에서는 문화시민운동협의회 정관(안) 심의․의결 및 회장을 비롯한 임원 30여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2부 행사로는 Smile Daegu! 우리모두 함께해요, 생각을 바꾸면 대구가 달라집니다, 친절 질서 청결 성공개최의 이유입니다란 주제로 개그맨김홍식의 초청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당초 협의회는 회원 60여명으로 출발했으나, 우리 지역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골고루 참여시켜, 2011대회시 범시민 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할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