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읍장 권순형)에서는 2009.3.24(화) 11시, 북산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잔치가 열렸다.

▲ 화사한 봄을 찾아가는 경로잔치와 함께

새록새록 만물이 움트는 새 봄에, 화사한 살구꽃이 만발한 선산읍 북산2리 마을 어귀에는 곱게 단장한 단계여성회(회장 양옥선)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대접하느라 분주한 모습과 음악소리가 흥을 돋우었다.

매년 단계여성회에서는 한 동네를 선정, 손수 정성껏 만든 음식을 준비하여『찾아가는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녹여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으며 노인 공경과 따뜻한 봉사의 표본이 되고 있다.

단계여성회에서는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명절 위문, 반찬지원, 저소득 이민여성 돕기, 청소년 선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권순형 선산읍장은 노인들을 찾아 뵙고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경제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손길과 정성이 더욱 빛이 난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