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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5 0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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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개최하는 2009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12,5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대구시는 2007년 3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이래 국제스포츠도시의 위상제고와 국제대회 운영경험 축적을 통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금년부터 대구마라톤대회를 국제대회로 승격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대회에는 그동안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였던 5㎞ 종목을 제외함으로써 참가자 모집에 많은 부담이 있었으나, 전국에서 육상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참가함으로써 성황리에 치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의 공인을 받은 코스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 10개국 41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함께 달림으로써 육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뿐만아니라 육상종목 중에서 유일하게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인 마라톤에서 제2, 제3의 황영조, 이봉주를 꿈꾸는 129명의 국가대표급 및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했다.

이번 대회의 특이사항으로는 풀코스 100회째 참가자인 홍종대(만52세, 크레이지 런 소속)와 최고령자로는 10㎞분야에 강재도(만87세, 생활체육달서구육상연합회 소속)옹도 참가했다.

대구시에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지난 여느 대회보다 두터운 만큼 준비사항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여 대회를 성황리에 차질 없이 치름으로써 국제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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