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3. 23일 지난 15일(일)에 서울에서 벌어진 200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0회 동아마라톤 대회 마스터스(일반 동호인) 부문 남자 풀코스 2위를 차지한 백영인(35세) 선수를 초청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 큰 대회에 좋은 성과를 이뤄낸 것에 위로하고, 구미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크게 높여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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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인 선수는 ’05년 7월부터 구미시 진미동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세종로사거리~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위 선수에 0.82초 뒤진 2시간 28분 34초 49를 기록하여 국내 마스터스 선수중 2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백영인씨는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이 불어 쉽지 않았던 레이스”라며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 넣어 극복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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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육상에 소질을 보인 백선수는 ‘98년 전국체육대회 1위 입상과 여러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백영인씨는 올해도 여수에서 개최된 제4회 여수엑스포 국제마라톤(하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외적으로 구미시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