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사기피해방지의달(3월)을 맞아 18일 중앙상가(실개천) 육거리에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사기피해유형과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깨끗한 거래문화, 신뢰받는 소비문화! 경북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사기피해방지의달 캠페인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및 소비자보호단체회원, 자원봉사자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역 방향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사기피해의 주요 유형과 대처방법에 대한 홍보책자 (사기 !! 막을 수 있습니다)를 제작 배포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사기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책자내용을 숙지하여 자신의 재산을 스스로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3월 사기피해방지의 달’ 캠페인은 하나의 홍보현수막을 가지고 지역별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여 다음 시군에게 홍보현수막을 전달하는 방식으로서 사기적이고 기망적인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스스로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기유형과 대처 수칙 등 안전한 구매거래 상식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며, 동 캠페인은 OECD 회원국을 주축으로 한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회원국들(전세계 36개국)이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