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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사용절감위해유기질비료지원확대 - 유기질비료 33,700톤 공급, 화학비료 사용 줄여 지력증진 및 친환경 앞장
  • 기사등록 2009-03-18 17: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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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화학비료 가격인상에 따른 농가의 농업생산비 부담 경감과 토양의 물리성 개선을 통해 지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지난해 보다 대폭 늘려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는 26,000톤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하였으며 농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금년도에는 49억원의 사업비로 전년보다 30%증가한 33,700톤을 공급해 경북도내 시·군중 가장 많은 양을 지원한다.

공급되는 비료는 품질이 입증된 농협중앙회와 공급계약 된 생산 회사의 비료로 유기질비료 3종과 부산물비료 2종 중 농업인이 희망하는 제품을 신청 받아 공급하고 있다.

또 비료의 종류에 상관없이 포대(20kg)당 1,880원으로 지난해보다 20원 증액해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논토양의 유효규산함량을 높이고 산성 밭 토양개량을 위해 규산, 석회, 패화석 등 토양개량제도 공급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방식으로 전환해 2007년도에 일괄 신청 접수 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전 지역의 1/3지역을 대상으로 공급하는데 2년차인 올해 와룡면 등 8개면에 공급된다.

비료대 10억 9천만 원은 전액 보조지원하고 있으며 비료의 살포가 쉽도록 전량 입상비료만을 공급한다.

안동시에서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사업을 매년 확대 지원해 화학비료를 2013년까지 40%감축해 생산비용 절감과 토양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당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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