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미시, 어려움속에서도 값진 기업유치 성과!! - 코오롱 구미공장, 모범적인 노사화합에 대규모 투자로 화답...
  • 기사등록 2009-03-19 00:08:16
기사수정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월17일(화) 오후3시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구미시장(남유진), 경상북도지사(김관용), (주)코오롱 배영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오롱의 구미공장 증액투자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식에는 코오롱 구미공장 노조위원장(김홍열)도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주)코오롱은 2010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자하여 고기능 첨단 산업용 소재 설비를 증설하고 1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코오롱의 구미공장투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통해 신규투자와 일자리를 줄이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증설투자가 이루어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노사대립으로 큰 홍역을 겪었던 코오롱 노조는 항구적 무파업 선언('07)이후 직접 원가절감에 나서는 한편 고객사에게 품질을 보증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로 나타났고, 회사측에서도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과 함께, 대규모 증설투자로 화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가운데, 모범적인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를 해 준데 대하여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 드린다”며 코오롱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하여 구미시가 모든 행정력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는 지난해 유치된 기업들이 잇달아 준공과 함께 대규모 인력을 고용할 준비를 하고 있어 지역경기 회복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중순에는 일본투자사절단 60여명을 초청하여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 KINTEX의 IMAC2009, 롯데호텔의 41회 한일경제인회의 등에 대규모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일본과 미국의 첨단 부품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부품소재전용공단의 취지와 구미시의 지원책등을 설명하는 등 신속하고 빠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할 계획에 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진행 중인 다수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조기에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구미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첨단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97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