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민생안정 지원체계 강화와 사회복지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3월 17일 오후 4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복지위원 48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 복지위원위촉장수여및민생안정대책교육
제2기 지역복지위원은 지역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거나,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중에서 읍면동별 2명씩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48명이 위촉되었으며 임기는 3년간이다.
▲ 복지위원위촉장수여및민생안정대책교육
이번에 위촉된 복지위원은 지역 실정에 밝은 이·통장, 새마을부녀회장이 주축이 되어 있으며,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 대해 필요한 상담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발굴하는 등 희망복지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역복지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저소득주민, 아동, 노인, 장애인, 모자가정 등 사회복지사업에 의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계층에 대한 선도 및 상담으로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갑작스러운 주 소득자의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인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대한 특별교육과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4인가구 기준 190만원), 재산기준 8,50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가구 발생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