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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7 15: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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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여재욱)은 지난 해 3월 착공하여 같은 해 연말에 준공된 청송효나눔복지센터를 3월 17일(화) 오후 2시 30분, 기념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청송 진보면 효나눔복지센터에서 개최될 개관식에는 경상북도부지사를 비롯하여 청송군수, 국회의원 등 지자체 주요 인사 및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송효나눔복지센터는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따른 노인복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임하댐 주변 지역 청송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복지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효도급식, 물리치료 서비스, 주간보호, 가정봉사원 파견,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약 18억원을 투입하여 신축한 복지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1층은 식당, 물리치료실, 황토찜질방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2층은 다목적실, 실버카페,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송지역 65세 이상의 노인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월~금 09:00 ~ 18:00까지 운영된다.

개관과 함께 물리치료실과 노인카페, 황토찜질방 등은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급식 서비스는 이달 말부터 제공된다. 단, 주간보호 및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여재욱단장은“청송효나눔복지센터의 개관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연대감 조성은 물론, 센터가 댐주변지역 어르신들 여가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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