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4-01 14:48:33
기사수정
청송군생활개선회(회장 김해자)에서 2009년 4월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80분과 생활개선회원 80명이 모여 일일 고부의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홀로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효의 실천을 위한 취지로 생활개선회원의 편지글 낭독과 꽁트가 펼쳐지고, 특히나 경상북도지사 사모님이신 김춘희 여사의 더불어 사는 농촌에 대한 특강도 준비되어 행사를 다채롭게 한다.

포항민속예술단의 한 시간에 걸친 국악공연과 회원들이 마련한 꽁트, 섹스폰연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며 일일고부가 되어 함께 장기자랑도 펼치는 등 그 동안의 외로움을 충분히 떨쳐낼 수 있었다.

특히 안덕면 지소리 김옥연씨의 편지글 낭독에서는 부모 사랑의 뜻과 마음이 구구 절절히 묻어나와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04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