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제90주년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9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13일까지 주요 도로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 안동동독립운동 기념관 대형태극기제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90주년을 맞이하여 3~4월을 독립운동과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도로변 41개 구간 2,000개소에 태극기를 게양해 선열들의 자주정신, 독립운동 정신을 고취시키고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안동시는 한국독립운동사의 발상지(1894년 갑오의병)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국민회의 의장 일송 김동삼 선생을 비롯해 유인식, 이육사, 김시현, 김지섭 등 빼어난 독립지사와 임시정부 시절의 휼륭한 지도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한편 안동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안동교회와 안동농협의 후원으로 헌 태극기를 가지고 온 시민들에게 새 태극기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