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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地思之" 소방간부공무원 현장체험제 운영 - 간부공무원 186명을 일선에 투입 3월부터 소방관서별로 자체 시행...
  • 기사등록 2009-03-15 17: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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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일등경북소방 만들기』NEW 프로젝트 50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소방간부공무원의 현장체험을 통하여 하위직부서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발굴하고 간부와 비간부 직원 상호간의 화합과 직장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간부공무원 186명을 일선에 투입하는 「현장체험제」를 실시한다.
 
이들은 실제 화재를 진압하고 교통사고 등 각종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들의 현장업무에 하위 직원들하고 똑같이 근무하게 함으로써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금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고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으로 현장대응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경상북도 산하 15개 소방관서의 119안전센터 79개소와 119구급대는 물론 18개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까지 총 98개소의 현장부서에 전면적으로 현장체험제를 시행하게 되었다.
 
「현장체험제」는, 평상시 일사불란한 지휘체계와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상급자의 명령에 일반적으로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소방근무체제의 특성을 두고 볼 때 간부․비간부의 사고의 틀을 깰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며, 상호 불만요인이 생길 수 있는 소방 현장업무에 하위 직원들하고 똑같은 업무를 직접 체험케함으로써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자연스럽게 알게하고 간부로서의 자질 향상과 직장동료애의 부족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합된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키는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1일 24시간 이상의 현장교대 근무를 통하여 직원들의 의견사항을 수렴하고 비간부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문제점을 분석한 후 개선대책을 마련 소방시책에 반영해 나아갈 계획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방본부와 소방서간의 간부․비간부 교환근무제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일등경북소방 만들기」프로젝트 성과를 거양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소방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소방서 현장활동요원의 3교대 근무를 시행 하기 위하여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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