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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수산자원증강을 위한 전복, 넙치종묘 방류 - 도내 연안 5개 시군 어촌계에 무상분양 실시
  • 기사등록 2009-03-12 0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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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김태주 소장)에서는 어려운 어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모든 어업인들의 바램인 바다목장 조기실현을 위해 3. 11일부터 도내 연안 5개 시군 마을어장에 전복 60만마리와 넙치 35만 마리를 전량 무상분양하여 풍요로운 어촌건설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전복과 넙치종묘는 각각 ’08년 5월과 11월에 채란하여 사육한 것으로 전복은 각장 2㎝급, 넙치는 전장 10㎝급의 건강한 종묘로 성장하였으며 방류 3년 후에는 어획대상종으로 성장하여 지역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99년 개소 이래 매년 전복,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 개량조개 등 고부가 수산자원 300만마리를 생산 방류하여 동해안 연안어장 자원조성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지금까지 총2,719만마리를 방류한바 있다.

대게, 대구, 강도다리 등 새로운 품종의 종묘생산기술개발에도 힘써 작년에는 전국 최초로 『대게치게』 생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구는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동해안 해상가두리(현조피볼락) 양식대체어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험사육 중에 있다.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연안자원조성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동해안 방류전복 재포율조사 등 지역 특화연구사업에도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의 기르는 어업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다양한 어․패류 생산에도 한층 더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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