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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0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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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9일 태국 최상급 인기연예인 성형단 5명과, 3월 10일 일본과 대만 명품딜러들로 구성된 성형단 6명 등 2~3월중 성형의료관광단 30여명이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 동남아(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성형의료관광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는 태국 최상급 인기연예인 성형단 5명이 서울을 거쳐 김앤송성형외과(원장 김덕영)에서 시술을 받고 서울로 돌아가며, 3월 10일에는 한스성형외과(원장 한동길)에 일본․대만 명품딜러들로 구성된 성형단 6명이 성형시술→한방(경화당한방의원 원장 이제헌)→팔공산 약초탕→시내 쇼핑 등지역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체험한다.

김앤송성형외과(원장 김덕영)에는 이미 다녀간 태국 연예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형단 방문예약이 줄을 잊고 있으며, 이밖에도 3월 중 이경호성형외과(원장 이경호)에는 일본성형단이, 요셉성형외과(원장 박성근)에는 중국인성형단 등 30여명이 지역 성형외과를 방문 또는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등 최근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부터 성형 의료관광객 상담 및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불특정 다수 외국인 대상으로 홍보 등을 통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방안을 지양하고 대구시와 해당 의료기관, 지역연고 해외 에이젠트와 업무협약 등을 통한 연고중심의 의료관광 유치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는 대구시 의료관광정책의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는 사례이다.

특히 해외에서 최상류층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딜러들의 협력을 통해 명품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확보에 나서고 있어 대구시가 의료관광 명품도시로 부상하고 있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지역의료기관과 대구시는 “3월중 중국, 러시아 건강 검진단 등 100여명이 지역 의료기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 의료관광단이 인상 깊은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외국어 능통 의료진 및 통역관 배치, 수준에 걸 맞는 리무진 차량배치, 홍보부채 배부, 맞춤형 식단 마련 등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기울이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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