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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 민생안정추진 중간점검 및 복지공무원 간담회 가져
  • 기사등록 2009-03-09 16: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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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남유진)에서는 3월 9일(월) 11:00 시청3층 상황실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추진 중간점검 및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를 계기로 민생안정추진의 2달여 진행사항을 중간점검하며 향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한 재설정, 수요자 중심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구미만들기> 기틀을 다지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느 때 보다 복지 분야가 할 일이 많은 때’라며 읍면동 복지현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어렵고 힘든 시민이 한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가슴으로 전하는 살아있는 복지행정‘을 당부하며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2일 시 본청에 '민생안정추진단'을, 각 읍면동에 '민생안정 지원팀'을 구성, 운영하여 실직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국민생활기초수급자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 2,920가구를 찾아냈다.

이 중 211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정해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의료급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152가구는 차상 위 의료급여, 한 부모가정 등으로 선정해 의료비, 자녀 양육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31가구에는 1억12백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나머지는 공동모금회의 상품권 지급, 민간 후원자 연계 등의 지원 사업을 펼쳤다.

구미시는 이들의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억3천만원의 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국민생활기초수급자 확대 등에 필요한 국ㆍ도비 8억4천만원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진 사회복지공무원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헌신”을 다짐하며 경쟁력 있는 공무원의 복지마인드 제고와 건실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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