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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낙동강 살리기 정책 토론회 열려! - 영남의 물줄기를 이 기회에 되살리지 않는다면 영원히 되살리기가 어렵지 …
  • 기사등록 2009-03-07 0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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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김광림 국회의원실 공동 주최로 6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관계부처와 시민단체 관계자, 시도의원, 전문교수들을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살리기’ 정책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하천 정비 사업으로 훼손된 문화·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이수와 치수의 개념을 되살려 사람과 물이 통하는 종합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장이었습니다.

안동대학교 남치호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경북도립대학 권기창 교수의 ‘사람이 모이고 경제를 살리는 낙동강 생태하천 복원방향’ 이라는 주제와 동부엔지니어링 김성환 상무의 ‘하천 고유성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적 하천 복원방향’으로 발표가 이어지고 신종은(국무총리실 농수산국토정책국장) 이석준(기획재정부 경제예산국장) 고형권(대통령실 지역발전 선임행정관) 정희규(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사업단 조사분석팀장)

조현재(문화체육관광부 4대강살리기 문화기획단장) 윤승준(환경부 물환경졍책국장) 신정용(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송경창(경상북도 새경북기획단장) 안창진(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사업본부장)의 각 관계 부처의 지정토론과 이날 참석한 패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김광림의원은 “영남의 물줄기인 낙동강은 문명과 역사가 시작되고 국민이 살 수 있는 길이다.” 또한, 낙동강은 많은 퇴적층이 쌓여 있어 물줄기를 트는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안동에서 풍산 구담까지만 퇴적층을 없애도 안동시민을 살릴 수 있다“며 하천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하천관리에 대한 중장기적 안목을 역설 했습니다.

아울러 김의원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안동의 혼을 담은 사업이다. 상류만 되고 하류는 되지 않는 그러한 물줄기가 되어서는 안되며, 환경부, 문화부, 지식경재부 등 모든 부처가 통합되어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낙동강 살리기 토론회장에는 예상외의 많은 참석과 각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방향제시와 함께 정부 지원이 이루어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하는 모습을 보여 안동시민들로 하여금 박수를 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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